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최재영 목사의 기소를 권고했지만, 검찰이 이를 뒤집고 김건희 여사는 불기소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만약 최 목사만 기소될 경우, 명품백을 받은 사람은 처벌하지 않고 준 사람만 처벌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 목사 재판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증거들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 사실상 '김건희 여사 재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JTBC 보도를 통해 김 여사가 주가조작 일당과 의심스러운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김 여사의 연루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2010년 3월 4일 이모씨 지인 계좌에서 4700만원을 입금받았는데, 이 돈의 출처와 용도에 대한 해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7초 매도 의혹'에 대해 김 여사는 직접 매도했다고 주장하지만, 2심 재판부는 이를 '통정 매매'로 판단했습니다.
김 여사의 주장과 법원 판단이 다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