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어깨 부상으로 포스트시즌 출장이 불투명해졌다.
지난달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부상을 입은 김하성은 회복이 더뎌 정규 시즌 복귀도 힘들어 보인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김하성의 송구가 완벽하지 않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시즌 후 수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김하성의 전 소속팀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의 염경엽 감독은 김하성의 부상에 큰 걱정을 드러내며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 FA 자격을 얻게 되는데, 어깨 부상 여파로 FA 협상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