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여명학교'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감동의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2004년 개교 이후 421명의 탈북 청소년들에게 학력 인정 교육을 제공하며 탈북 청소년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여명학교는 이날 행사에서 20년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오랜 후원자인 배우 차인표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탈북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여명학교는 앞으로도 탈북민과 그 자녀들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북한이탈주민을 아우르는 통합의 공간으로 성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