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27일 열린 PBA 팀리그 2라운드에서 하이원을 4: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조재호는 2승을 거두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 조재호-몬테스가 이충복-체네트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고, 마민껌의 승리와 조재호의 마지막 승리까지 더해지며 팀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NH농협카드는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한편 SK렌터카는 6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1위를 질주했고, 우리원위비스는 에스와이바자르를 4:3으로 꺾으며 2위 자리를 굳혔다.
웰컴저축은행은 하나카드를 4:0으로 완파하며 팀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