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일현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민주당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한 대표는 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금정의 현재와 미래를 밝게 이끌기 위해 모두가 함께 뛸 것'이라며 지원을 약속했으며,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금정구는 재개발 지연으로 슬럼화되고 지역 상권이 침체됐다'며 주민들의 자존심 회복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개소식 이후 폐업한 침례병원을 방문해 공공병원화 계획을 확인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