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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실 39회 하고도 네 명이 두 자릿수 득점, ‘화려한 공격’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넘어 11년 만의 컵대회 우승[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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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11년 만에 컵대회 우승! 레오·허수봉 쌍포 폭발
현대캐피탈이 28일 통영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캐피탈은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컵대회 정상에 올랐다.
1세트를 내준 현대캐피탈은 2세트부터 레오와 허수봉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고, 4세트를 가져가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갔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신펑의 활약이 빛났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범실이 많았지만,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2024-09-28 16: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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