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에서 본인 명의 계좌를 직접 운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 여사는 2010년 5월 이후 대신증권 계좌를 직접 관리하며 협의 없이 독자적인 판단으로 주식 매매를 했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주가조작 일당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직후 김 여사 계좌에서 주문이 이뤄진 것에 대해 본인이 직접 거래를 결정했다고 주장하며 '통정매매'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함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최종 처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