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11월 마무리 훈련에서 '지옥 훈련'을 예고했다.
염 감독은 최근 신예들의 경기력을 지켜본 후 "레벨 차이가 확 났다.
아직 멀었구나,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시켜야 되겠구나 생각했다.
정말 많이 시킬 것이다"라며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했다.
특히 올해는 프리미어12 대회로 포스트시즌이 일찍 끝나 마무리 훈련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도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염 감독은 "주전들도 올해 안 좋았던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 지금 밖에 없다"며 김현수, 오지환 등 베테랑 선수들도 마무리 훈련에 참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