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은 올 시즌 40홈런-40도루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 40도루를 달성했지만, 팀에서 '도루 자제령'을 내렸다.
부상 위험 때문이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폭발적인 스피드에 놀라워하며 "60도루도 가능하다"고 말했지만, 선수 생명을 고려하여 도루를 관리하고 있다.
김도영은 3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체력 안배를 하고, 매년 30-30 도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도영은 40-40 달성을 노리고 있으며, 남은 두 경기에서 홈런 2개를 추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