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고승민이 27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고승민은 85타점을 기록하며 롯데 2루수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보유했던 '악바리' 박정태의 기록(83타점)을 넘어섰다.
고승민 선수는 올해 규정 타석을 채우며 3할 타율 달성에 도전하고 있으며, 28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더 많은 타점을 기록할 가능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