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어깨 부상으로 인해 오프시즌 수술 가능성이 제기되며 1억 달러 FA 대박 꿈이 위태롭게 됐습니다.

지난달 19일 콜로라도전에서 슬라이딩 도중 오른쪽 어깨 통증을 느낀 김하성은 5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제대로 던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수술을 받게 된다면 FA 시장에서 평가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지난 2년간 뛰어난 수비와 주루 능력으로 샌디에이고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는 아시아 메이저리거 내야수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부상으로 인해 내야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