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에서 초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뉴욕 닉스가 칼-앤서니 타운스를 영입하기 위해 줄리어스 랜들과 돈테 디빈첸조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보냈다.
타운스는 미네소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2015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이다.
뛰어난 득점력과 슛 능력을 지닌 그는 2023-2024시즌에도 올스타에 선정됐다.
하지만 최근 미네소타에서 에이스 자리를 앤서니 에드워즈에게 내주고 입지가 흔들리고 있었다.
뉴욕은 타운스 영입으로 제일런 브런슨, 미칼 브릿지스, OG 아누노비에 이어 슈퍼스타를 보강하며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반면 미네소타는 랜들과 디빈첸조를 영입하며 타운스의 공백을 메우려 한다.
이번 트레이드로 서부와 동부 컨퍼런스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