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둘째 날, 인터내셔널 팀이 한국 선수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미국 팀을 상대로 5전 전승을 거두며 대반격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임성재는 마쓰야마 히데키와 함께 캔틀레이-쇼플리 조를 상대로 무려 7홀 차 대승을 거두며 프레지던츠컵 역사상 최다 격차 승리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김시우-안병훈 조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속한 조를 한 홀 차로 꺾으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로써 인터내셔널 팀은 이틀간 합계 승점 5-5로 균형을 맞추며 1998년 이후 26년 만의 우승 희망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