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가 27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연장 12회말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팀의 8-7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홈런 포함 6타수 2안타 5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장성우는 1회말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2021년 FA 계약 이후 꾸준히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장성우는 올 시즌 130경기에 나와 타율 .
271 19홈런 8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타선을 책임지고 있다.
KT는 장성우의 활약에 힘입어 5위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28일 경기에서 승리하면 최소 공동 5위를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