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의 이마나가 쇼타가 올 시즌 팀의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빅리그로 건너온 이마나가는 데뷔 첫 해부터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컵스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5월까지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
84를 기록하며 빅리그 데뷔 첫 9경기 최저 평균자책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마나가의 활약에 힘입어 컵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이마나가는 팀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MLB.
com'은 이마나가를 칭찬하며 "이마나가는 올해 사이영상과 신인왕 레이스에서 표를 얻을 만한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