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은 1989년 북한의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 김일성을 만나 “미국은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범죄 집단”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1980년대 주사파 운동권의 김일성 숭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칼럼은 칸트의 '영구평화론'을 바탕으로 북한과의 평화적 공존은 북한 인민의 해방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김정은과의 '반통일 2국가론'을 주장하는 정세현, 이종석, 임종석 등의 주장을 '북핵'을 인정하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하며, '북한 인민의 해방'을 통일의 핵심으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