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400루타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19번째 기록이며, 다저스 구단으로는 94년 만의 쾌거입니다.
특히 7회 득점권 찬스에서 안타를 터뜨려 팀 승리에 기여했으며, 8회에는 좌익수 앞 2루타를 뽑아내며 400루타 고지를 밟았습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 승리로 다저스의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짓는 데 일조했습니다.
또한 오타니는 최근 '전설' 이치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56도루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