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27일 KIA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마지막 등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와이스는 올 시즌 16경기 5승 5패 평균자책 3.
73을 기록하며 11경기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특히 그는 9월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즌 마지막까지 팀에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와이스는 최재훈과의 호흡을 성공적인 시즌의 비결로 꼽으며 그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화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 입어 한국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낸 그는 재계약 여부는 시즌 종료 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