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단일 시즌 400루타를 달성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50홈런-50도루에 이어 400루타까지 기록하며 '괴물'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2001년 이후 23년 만에 나온 400루타 기록은 역대 최고 슬러거들도 달성하지 못한 엄청난 기록으로, 퍼펙트게임이나 한 경기 4홈런과 맞먹는 대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타니는 53홈런, 126타점으로 홈런과 타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타율 0.
305로 타격 3관왕도 노리고 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으며, 이제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