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받고 있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송 대표는 최 목사를 '애국적인 투쟁'을 펼치는 인물로 묘사하며 지지를 표명했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진정성 있는 리더십'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여러 차례 만남을 요청하고 명품 가방을 건넨 혐의로 수사받고 있습니다.
송 대표는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뿌린 혐의로 구속기소 되었으며, 지난달 30일 보석으로 석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