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기아와의 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두며 2024시즌 마지막 대결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선발 와이스는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1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타선에서는 노시환이 4타수 3안타 2타점, 최인호가 8회 우중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특히 최인호의 홈런은 한화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66승 2무 74패를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와이스의 완벽한 피칭과 노시환, 최인호 등 타선의 활약을 칭찬하며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화는 28일 SSG랜더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