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27일 KIA전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5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SSG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28일 SSG전에서 선발 투수로 김기중을 예고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김기중은 올 시즌 5선발로 활약하며 SSG 상대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는 이미 5강 진출이 좌절되었지만, 가장 궁금증을 모았던 선발 투수를 공개하며 SSG와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5강 싸움의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화가 SSG의 5강 꿈을 좌절시키고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