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영입한 외국 선수 타일러 데이비스가 컨디션 문제로 팀에 합류 후 연습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데이비스는 지난 시즌 KCC에서 활약했던 선수로,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이지만,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팀에 큰 걱정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데이비스는 빅맨으로서 수비와 박스 아웃 등 기본적인 움직임을 해내야 하지만, 체중 증가와 장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KCC는 1달 남은 시간 동안 데이비스의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으며, 개막 후에도 라인업 이원화를 통해 시행착오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