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코스닥 상장사 A사 주식을 취득한 정황이 포착되어 금융당국으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제재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구 대표는 남편인 윤관 BRV캐피탈 CIO가 주도한 A사 투자 유치 정보를 활용하여 주식을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증선위는 다음 달 2일 해당 안건을 처리하여 검찰 고발 또는 통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A사는 투자 유치 발표 당일 주가가 16% 넘게 급등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구 대표는 논란이 불거지자 주식을 LG복지재단에 기부하려 했으나 재단 이사회에서 거부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