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8차 회의에서 양측은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 접근을 위해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했으며, 협상 지속을 결정했습니다.
미국 측은 7차 회의 종료 후 성명을 통해 '좋은 진전'을 이뤘다고 밝히며, 한미 간 이견이 좁혀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통해 한국으로부터 더 많은 돈을 받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상 결과는 11월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