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타격왕까지 노리고 있다.
2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3안타를 몰아친 오타니는 시즌 타율 0.
305를 기록, 내셔널리그 타율 3위에 올랐다.
1위 아라에즈(0.
312)와는 불과 7리 차이다.
오타니는 올 시즌 홈런(53개)과 타점(126개)에서 이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타율까지 1위에 오른다면, 1937년 조 메드윅 이후 87년 만에 내셔널리그 타격 3관왕에 오르게 된다.
오타니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투수는 포기하고 타자에 전념하고 있으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또한, 오타니는 55홈런-55도루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최근 7경기 타율 0.
689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