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젊은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이 유로파리그 카라바흐전에서 12분 만에 교체 아웃되는 불운을 겪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수비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자 베리발을 빼고 수비 강화를 위해 데스티니 우도기를 투입했다.
베리발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리발을 위로하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베리발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스웨덴의 떠오르는 미드필더로, 뛰어난 기량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출전 기회가 많지 않지만, 컵 대회 등에서 경험을 쌓으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