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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라도 하게 해달라" 했지만...올해 또 기업인 무더기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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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기업인 소환' 대잔치? 올해도 '무더기 증인' 논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상임위원회가 주요 기업인들을 줄줄이 증인으로 부르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특히, 산자위는 영풍,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사태와 관련해 최고 경영자들을 증인으로 채택했고, 과방위는 100명이 넘는 증인 중 기업인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환노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7대 기업 총수를 증인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농해수위도 재계 서열 10대 그룹 대표들을 증인석에 부를지 검토 중입니다.
물론, 주요 현안을 따져 물을 필요성도 있지만, 국회가 화제성을 위해 기업인들을 무분별하게 소환한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올해 국정감사도 일방적인 호통과 보여주기식 질의로 알맹이 없는 맹탕 국감이 될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4-09-27 20: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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