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목표로 밝혔다.
손흥민은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너무 일찍 우승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지만, 그것이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이고 숨어서는 안 된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해리 케인이 뮌헨으로 떠난 후 토트넘 주장을 맡아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9년 전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우리에게는 특별한 것을 이룰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나지만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며,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토트넘 커리어 마무리를 멋지게 장식하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