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용찬이 26일 SSG전에서 7회 ⅓이닝 4실점하며 또 다시 무너졌다.
이로써 올 시즌 5번째 4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극심한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7월까지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던 이용찬은 8월 이후 급격히 무너지며 평균자책점 6점대를 넘어섰다.
특히 8월에는 7경기에서 29.
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9월에도 5경기 15.
19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부진으로 인해 이용찬은 KBO리그 43년 역사상 최초로 6점대 이하 평균자책점, 15세이브 기록을 동시 달성하는 불명예 기록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2021년 NC와 4년 총액 27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던 이용찬은 올 시즌이 끝나면 2번째 FA 자격을 얻게 되지만, 후반기 극심한 부진으로 FA 계약에도 적신호가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