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OST 여왕 '사유리', 28세 나이로 별세... 팬들 충격
일본 유명 싱어송라이터 사유리(28)가 지난 20일 세상을 떠났다.
사유리의 남편인 밴드 미세카이의 아마아라시는 27일 사유리의 공식 계정을 통해 사망 소식을 전했다.
사유리는 투병 중 건강 악화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기능성 발성장애 진단을 받은 후 활동을 중단했던 사유리는 3월 아마아라시와 결혼 소식을 알렸기에 이번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사유리는 2015년 데뷔 후 '쓰레기의 본망' OST 등 다수의 인기 애니메이션 OST에 참여하며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했다.
그의 사망 소식에 일본을 비롯한 많은 팬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