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스펜서 콕스 미국 유타주 주지사를 만나 항공우주,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콕스 주지사는 유타주의 첨단산업 도시 '실리콘 슬로프'를 소개하며 한국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한국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유타주가 혁신을 선도하는 지역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유타주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6.
25 전쟁 당시 유타주 출신 미군 참전용사들이 한국의 자유를 위해 싸웠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