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6회부터 방망이에 불이 붙은 오타니는 7회에는 귀중한 역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멀티 히트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이날 오타니는 4루타를 추가하며 시즌 400루타를 채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2001년 이후 단 한 명도 달성하지 못했던 기록을 오타니가 23년 만에 해냈습니다.
오타니는 최근 7경기에서 무려 타율 0.
690(29타수 20안타)의 믿을 수 없는 타격감을 뽐내며 타율 1위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NL 타율 1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루이스 아라에즈(0.
312), 2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르셀 오즈나(0.
310)입니다.
오타니는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미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NL 1위를 찜한 오타니가 타율 1위까지 차지해 트리플 크라운의 영광을 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