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는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지난달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으로 상금 순위 3위, 대상 포인트 4위를 달리고 있는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
홍현지, 이다연, 성유진, 박지영이 공동 2위에 올랐다.
특히 박지영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으며 순위를 35계단이나 끌어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은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2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리디아 고는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컷 탈락 기준선에 한 타 차로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