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대란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이 3주째 제자리걸음입니다.
의료계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 철회 등을 요구하며 협의체 참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의료계에 협의체 참여를 촉구하며 비공식 채널로 답변을 요청했지만, 의료계는 정부의 태도 변화 없이는 협의체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의 변화를 촉구하며 여당의 설득 부족을 지적했지만, 정부는 의대 증원 계획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의료계 파업 장기화로 응급실 등 의료 현장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으며, 협의체 구성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