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가 개원 28일 만에 드디어 상임위원장 배분을 마무리하며 원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열린 본회의에서 여당 몫인 7개 상임위원장이 선출되었고,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로써 22대 국회는 정상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는 대정부 질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국회 개원식은 다음 달 5일에 열릴 예정이며, 여야 간 대립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상임위 운영 방식을 비판하며 정쟁 법안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들이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