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의료 대란' 해결을 위해 의대 증원을 주장하는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의협은 'OECD 꼴찌'라는 의사 수 통계를 놓고 '우수한 의료 현황을 외면하고 의사 수 부족만 강조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국민 1인당 의사 외래 진료 횟수는 OECD 평균의 3배에 달하며, 기대수명, 영아사망률, 회피 가능 사망률 또한 OECD 평균보다 우수한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의협은 정부의 왜곡된 주장을 멈추고 우수한 의료 시스템을 붕괴시키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