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가 PBA 팀리그 2라운드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하나카드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특히 17살 신예 부라크 하샤시가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이원은 1~2세트를 내주며 불리하게 시작했지만, 5세트부터 이충복, 이미래, 하샤시가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역전극을 완성했다.
하샤시는 전날 웰컴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도 7세트 승리를 책임지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크라운해태는 휴온스를 4-1로 꺾으며 2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고, NH농협카드도 우리금융캐피탈을 4-3으로 이겼다.
SK렌터카는 에디 레펀스를 앞세워 에스와이를 꺾고 선두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