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홈런과 도루는 추가하지 못했지만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역전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타율 3할을 돌파하며 53홈런 56도루를 기록 중이며, 400루타를 돌파하는 등 엄청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50홈런 50도루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 기록이며, 120타점으로 마쓰이 히데키를 넘어서는 등 일본인 선수 최다 타점 기록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