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직원, '민원 사주' 의혹 폭로 후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울분 토해'... 류희림 위원장은 '침묵'?
방심위 직원들이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을 폭로한 뒤, 민원인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사회적 낙인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피해자들은 류 위원장의 친인척으로, 민원 제기 자체가 '사주'가 아닌 '정당한 권리 행사'라고 강조하며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류 위원장은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조직적 신상 털기'라며 반발하며, '민노총 언론노조 방심위 지부장' 연루설까지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류 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된 방심위 직원에 대한 경찰 조사 등을 놓고 이달 30일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