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025년 1라운드 지명자 배찬승(18·대구고)에게 4억원의 계약금을 안겼다.
이는 2001년 이정호(5억3000만원) 이후 23년 만에 나온 4억원대 계약금이다.
배찬승은 최고 150km/h의 강속구와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갖춘 우수한 투수로 평가받으며 지난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과 대만을 상대로 6.
2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하며 주목받았다.
삼성은 배찬승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파격적인 계약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