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신인 투수 김택연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⅓이닝 1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김택연은 8회 2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 과감한 패스트볼 승부를 펼쳐 19번째 세이브를 달성하며 KBO리그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60경기 등판하며 65이닝을 던진 김택연은 혹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과거 혹사 논란에 휩싸였던 이동현, 임태훈, 임찬규와 비교하며 그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택연은 지난해 U-18 월드컵에서도 6경기 16이닝 29탈삼진을 기록하며 혹사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프로에서 이닝 제한 등 관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현재까지는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