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택연, 19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 경신... 하지만 '혹사 논란'은 여전해
두산 베어스의 신인 투수 김택연이 2024시즌 19세이브를 기록하며 2006년 나승현 이후 18년 만에 KBO리그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6월 마무리 전향 후 맹활약을 펼치며 '신인왕 0순위'로 떠올랐지만, 60경기 등판하며 '혹사 논란'에 휩싸였다.
60경기는 KBO리그 역대 19세 시즌 투수 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이는 지난해 U-18 월드컵에서 1주일 동안 6경기 16이닝을 소화하며 245개의 공을 던졌던 김택연에게 또 다른 혹사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