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롤드컵에 출전하는 LCK 대표팀들이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최인규 감독은 "서머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롤드컵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젠지의 김정수 감독은 LPL 팀들을 경계 대상으로 언급하며, 특히 BLG를 주목했다.
디플러스 기아와 T1 역시 LPL과의 경쟁을 예상하며 방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BLG의 정글러 'Wei' 얀양웨이가 주목받았으며, 한화생명e스포츠의 '피넛' 한왕호와 T1의 '오너' 문현준은 얀양웨이와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젠지의 '캐니언' 김건부는 G2 이스포츠와의 대결을 희망했다.
작년 롤드컵 디펜딩 챔피언인 T1의 '페이커' 이상혁은 "작년이나 올해나 우승을 자신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 롤드컵은 10월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되며, LCK 대표팀들은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