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4강전을 앞두고 국군체육부대의 강력한 에너지를 경계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3년 만에 상무에서 돌아온 아웃사이드 히터 임재영의 성장에 기쁨을 표하며, 그의 활약을 막기 위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통합 4연패에도 만족하지 않고 선수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주문하며 결승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4강전 상대인 국군체육부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할 경우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간의 경기 승리 팀과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