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주가는 3개년 성장 계획 및 자사주 매입 재개 소식에 5% 넘게 상승했다.
회사는 3분기 좌석당 매출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고, 레그룸 좌석과 지정 좌석제 도입, 야간 항공편 운항 등 경영 전략 변화를 예고했다.
또한, 5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목표를 설정하고, 4년 만에 2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반면, 카맥스는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대출 손실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5% 상승했다.
2분기 매출은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고, 중고차 소매 판매는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하지만, 회사는 대출 손실 충당금을 크게 늘렸으며, 이자율 상승 등으로 자동차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