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금투세 논란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펼쳤다.
진 의원은 금투세 도입에 대한 반대 의견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금투세가 시행된다고 해서 주식시장이 폭락할 거란 것은 과도한 우려"라고 주장했다.
특히 사모펀드 재산 공개와 관련해서는 "만약 사모펀드가 재산 신고 대상에서 빠져 있다면 법률상의 미비점이기에 개정하겠다"고 약속하며, '금투세 특혜 논란'을 일축했다.
또한, 상법 개정 등 주식시장 활성화 조치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내년 1월 1일 금투세 시행을 앞두고 정부 여당이 폐지 주장을 펼치면서 시장 불확실성을 키웠다"고 비판했다.
그는 금투세 논란과 관련해 당내 의견 수렴 과정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있지만, 최대한 빠르게 결론을 내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