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는 우승 시즌마다 맹활약을 펼친 특급 외국인 에이스들을 배출해왔다.
2009년 로페즈, 2017년 헥터에 이어 2024년에는 네일이 그 역할을 맡았다.
네일은 4월까지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했으며, 부상 속출에도 불구하고 12승 5패 평균자책점 2.
53의 뛰어난 성적으로 팀을 이끌었다.
특히, 평균자책점 1위를 확정 지으며 2009년 로페즈처럼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 1선발로 활약하며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