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경영권 분쟁으로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주가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날 개인투자자들이 51억원 상당의 주식을 매도했다.
현재 에프앤가이드는 창업자인 김군호 전 대표와 화천그룹 3세인 권형운 대표 간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이다.
양측은 각각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통해 이사 선임을 추진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에프앤가이드의 경영권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