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정권탄압대책위원회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의 수사를 "광기 어린 죽음의 굿판"이라고 비난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검찰이 문 전 대통령 가족과 주변 인물에 대한 압수수색, 별건 수사, 피의사실 공표 등을 통해 불법 수사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의 손자, 칠순 노인의 핸드폰까지 압수한 것을 예로 들며 인권 침해를 지적했다.
또한, 검찰의 수사가 '15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한 논두렁 시계'를 연상케 한다며 정치적 의도가 짙다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불법 수사에 가담한 검사들을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고,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울 것을 약속했다.